넷플릭스를 통해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오징어 게임! 드라마 제목이지만 오징어 게임은 요즘 같은 스마트폰 게임이 없을 때 동네 뒷동산에서 놀며 즐겨하던 게임의 이름입니다. 이렇듯 오징에게임 드라마에는 옛 추억의 놀이가 여러 가지 나옵니다.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게임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제가 어릴 적 했던 기억을 되살려 게임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게임 6가지 종류
- 달고나 게임
- 구슬치기 게임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줄다리기 게임
- 오징어 게임
- 다리 건너기 게임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달고나 게임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첫번째 추억놀이는 바로 달고나 게임입니다. 설탕을 불판에 녹여서 사탕같이 달달한 간식거리를 만드는 설탕 뽑기 게임인데요.
다이소에 가면 달고나 틀도 팝니다. 얼마전에 다이소에서 달고나 게임에 사용할 틀을 사다가 아이와 함께 달고나를 만들어봤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달고나 설탕 뽑기 장수가 아니면 만들기가 쉽지 않더군요.
집에 있는 국자를 이용해 설탕을 녹여서 만들어줬는데 국자도 태워먹고 냄비 코팅도 벗겨졌어요. ㅠㅠ
달고나는 탄맛만 나구 아이가 먹지를 않네요^^
다이소에 가면 달고나 만들기에 사용할만한 틀이 있는데 하트 모양, 국화꽃 모양, 동그란 모양 등을 사다가 아이와 함께 휴일에 집에서 만들어 보면 추억이랍니다. 요즘 오징어 게임을 통해서 전 세계에 소개되고 있으니 예전처럼 학교 앞에 달고나 파는 곳이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달고나 게임 방법
달고나 게임은 하트모양을 예를 들면 설탕을 열을 가해서 녹인 다음 종이 포일에 붓고 약간 식은 상태에서 형틀을 눌러서 모양을 냅니다.
그런 다음 형틀을 떼어내면 하트 모양이 생기는데 여기서부터 게임이 시작돼요. 친구와 함께 이렇게 달고나를 사들고 집에 걸어가면서 하트 모양 테두리 밖에 있는 설탕으로 굿은 덩어리를 제거해서 완벽한 하트 모양을 만드는 거예요.
하트 밖의 테두리를 떼어 내다가 하트가 깨지면 지는 겁니다. 테두리를 떼어내서 하트 모양을 깨끗이 유지하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인 셈이죠. 이렇게 친구와 함께 달고나를 사 가지고 집에 걸어오면서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달고나 게임도 하다 보면 금방 집에 도착해 있답니다.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구슬치기 게임
오징어 게임에 구슬치기도 나오는데 이건 구슬을 많이 갖고 있는 사람이 유리합니다.
구슬치기 게임도 어릴 적 초등학교 때 많이 하던 게임입니다. 상대방과 자리를 정해서 발 밑에 구슬을 놓고 가위바위보를 해서 순서를 정합니다.
1대 1로 게임을 진행 할 수도 있고 몇명씩 편을 정해서 할수도 있어요.
이렇게 순서를 정한 다음 구슬을 던져서 상대방 구슬을 맞추게 되면 구슬을 따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땅에 세모 칸을 그려놓고 그 안에 구슬 갯수를 정해서 5개면 5개씩 각각 넣어놓은 다음에 마찬가지로 순서를 정해서 선을 긋고 그 자리에서 구슬을 던져서 맞춰서 세모칸 밖으로 나가면 구슬을 따먹는 게임이 됩니다.
이렇게 구슬치기를 하다 보면 구슬이 깨지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쇠구슬을 가지고 나오는 친구들도 있는데요. 어릴 적에는 그 쇠구슬이 무엇인지 몰랐는데 요즘 어른에 돼서 생각해 보니 기계장치에 들어가는 베어링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렇게 구슬치기를 하려면 비포장 도로에서 해야 합니다. 시멘트나 아스팔트 바닥이 아닌 흙이 있는 곳에서 해야 한다는 말이죠. 그런데 요즘은 보도에도 전부다 보도블록이 설치돼 있어서 흙마당에서 구슬치기를 할 수 있는 곳을 찾기가 매우 어려워졌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그다음 오징에 게임에 나오는 게임 중 하나는 바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입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1993년에 김진명 작가가 쓴 소설로도 유명합니다.
대한민국에서 핵무기를 개발하다가 강대국의 공작에 의해 좌초되는 과학자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오징에 게임에 이 게임도 등장을 하는데요. 예전에는 게임이라는 용어보다는 어린이들의 놀이 문화였습니다.
뒷동산이나 골목길에서 술래 한 명이 벽이나 나무에 손을 얹고 눈을 가리면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세 번 외치는 동안 뒤에 서있는 나머지 사람들은 술래를 향해 한 걸음씩 걸어갑니다.
그러다가 술래가 뒤를 돌아보기 전에 멈춰야 합니다.
술래가 세 번 외치고 뒤를 돌아볼때 움직이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은 탈락되는 게임입니다.
이렇게 세번 외치는 동안 맨 먼저 안 들키고 술래 가까이 가게 되면 손으로 등을 찍고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와야 합니다.
이때에 술래는 누가 등을 찍으면 뒤돌아 서서 도망가는 사람을 한 사람 잡아야 합니다. 그렇게 잡히게 되는 사람이 이번에는 술래가 되는 것입니다. 달리기가 빨라야겠죠.
줄다리기 게임
이 줄다리기 게임은 여러 사람이 필요하기 때문에 평상시에 동네에서 놀 때는 할 수가 없어요.
이 게임은 학교에서 운동회를 할 때에만 가능한 게임입니다.
사진처럼 굵은 동아줄을 잡고 서로 자기편 쪽으로 정해진 시간 내에 많이 당기는 편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세 번의 게임을 해서 두 번을 먼저 이기는 팀이 승자가 되는 3판 2 승제입니다.
운동회 때 어른들이 이렇게 줄다리기 게임을 한번 하고 나면 다음날 몸살이 나서 못 일어나십니다. ㅎㅎ
넘어지는 사람도 많고요. 넘어져서 줄을 잡고 끌려가기도 하고 옷 찢어지고 나뒹구는 사람도 있어요.
유치원 운동회 때 따라가는 부모님들 조심하십시오.
오징어 게임
오징어 게임도 초등학교 때 많이 하던 게임인데요. 오징어 모양처럼 생긴 선을 땅에다 그어놓고 달려가면서 뚫고 지나가는 게임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공격수를 막는 럭비와 비슷한 게임 같아요.
이건 힘이 센 사람이 유리합니다. 오징어 선 밖으로 밀어내서 탈락시켜야 하니까요. 요즘에는 잔디가 깔리거나 포장이 돼있어서 하기 어려운 게임이에요.
시멘트 포장이 돼 있는 곳에서 하다가는 넘어져서 피를 보게 될 겁니다. 그렇게 하기에는 위험하죠.
오징어 게임에서 상대를 탈락시키는 방법
- 두발로 이동하는 사람의 두발 이외가 땅에 닿는 경우
- 서로 밀고 당겨서 선을 밟는 경우
- 한발 이외의 신체가 땅에 닿을 때
- 깨금발 하는 사람의 두발이 땅에 닿을 때
- 서로 상대방을 끌어당겨서 선을 넘는 경우
- 만세 통을 밟고 서로 잡아당겨서 선을 넘어갈 때
다리 건너기 게임
오징어 게임을 보다 보면 다리 건너기 게임이 나오는데 솔직히 제가 어렸을 때 이 게임은 안 해봤습니다.
유리 다리 건너기 게임이 나오는데 이건 다리를 건너다가 안 무너지고 무사히 잘 건너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인가 봅니다.
게울 물을 건널 때 통나무를 몇 개 놓고 물에 안 빠지고 아슬아슬하게 물을 건너는 건 해봤네요.
어릴 적 추억
이렇게 옛날에는 어린이들이 학교 끝나고 다 같이 동네에 모여서 놀이를 많이 했습니다.
구슬치기, 딱지치기, 자치기, 오징어 게임, 닭싸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등 엄마가 쫓아와 저녁 먹으라고 소리칠 때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습니다.
오징어 게임이라는 말도 없고 그때는 그냥 오징어라고 불렀습니다. 게임이라는 말 자체가 없을 때였으니까요.
이렇게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게임의 종류와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기생충 영화처럼 우리나라의 드라마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다고 하니 기분이 좋아서 알아봤습니다. 또 한 번의 한류 열풍이 불기를 기대하면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 이라크 축구 중계 바로 시청하는 방법(+ 카타르 월드컵) (0) | 2021.11.09 |
---|---|
내일은 국민가수 다시보기 재방송 보는법 (0) | 2021.10.22 |
태풍경로 12호 오마이스 실시간 현황(윈디닷컴) (0) | 2021.08.23 |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자체접종 백신 화이자로 변경 (0) | 2021.07.19 |
삼성전자 임직원 백신접종 모더나에서 화이자로 변경 이유는? (0) | 2021.0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