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룡동 성심당 DDC점을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대전의 성심당! 너무나도 유명한 빵집이죠.
1980년부터 시작해서 2020년까지 개업한지 40주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대흥동에만 있었는데 유성구 도룡동 DCC(컨벤션센터)점이 생겼더라구요. 대흥동을 가기에 먼 분들은
옛 대전엑스포옆에 DCC 건물있는곳의 성심당을 이용하시면 돼요.
TJB방송국 옆이예요. 도룡동 스마트시티 주상복합아파트도 있구요.
롤케익이 너무 부드럽고 맛있어서 사왔어요. 누구나 좋아하는 딸기맛 ^^
성심당이 40년동안 무너지지 않고 지금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는것은 소비자에 대한 신뢰와 맛 때문이겠죠.
제과제빵 기능을 배워 창업해서 개인 빵집을 운영하던 분들이 많아서 동네에 빵집들이 많았었던 때가 있었는데요.
나중에 대기업 브랜드의 프렌차이즈들이 생기고 나서 동네 빵집의 자영업자분들이 대부분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프렌차이즈들은 통신카드 할인이다, 신용카드 할인이다, 포인트 적립이다 하면서 이것저것 할인이 들어가고 깨끗한 인테리어와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여 체계적으로 운영하는데 동네빵집은 경쟁력을 잃을수 밖에 없었을거예요.
한참 피자가게들이 생겨나서 피자가 유행할때도 빵집들 매출이 많이 떨어졌을때도 있었구요.
그런 여러가지 역경들을 이겨내고 지금까지 당당하게 버티고 있는 성심당 빵집 포에버~ 해주길!
성심당 DCC점 영업시간
도룡동 성심당 DCC점 영업시간은 아침 8시부터 22시까지이고 연중무휴예요.
전국택배 및 배달도 된다고 합니다.
주차는 DCC 컨벤션센터에 하고 걸어가도 되구요.
성심당 건물 지하주차장에 주차하셔도 돼요. 영수증 지참시 지하주차장 2시간이 무료라고 하니 빵과 함께 커피마시고 와도 되겠네요. 아니면 인근 갑천 산책이나요.
아침에 가니 이미 손님들이 많이 와 계셨어요. 빵만 빨리 사가시려고 지하주차장까지 안내려가고 입구에 차가 3대정도 세워져있던데 지하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여유있게 둘러보심 좋을것 같아요^^
롤케익은 소보로나 모닝빵, 고로케등과 같은 일반적인 빵 파는곳 말고 그 옆건물에 따로 있어요.
그쪽은 케익 전문점처럼 케익 종류만 팔고 있었어요.
튀김 소보로를 줄여서 튀소라고 써놨네요. ㅎ
크로와상빵 이건 빵집에서 사온게 아니고 냉동 크로와상 생지를 사다가 에어프라이어로 구운거랍니다.
집에서 만든 딸기쨈과 함께 먹으면 맛이 그만이죠 ㅎㅎ
